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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연합뉴스>혜초의 바닷길을 따라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작성자 한국타밀연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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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혜초의 바닷길을 따라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
 
 
<연합뉴스>에서
 2014 경북도 해양실크로드 탐험 구간
 
 
 

<사람들> 김웅서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장

 혜초 대장정 재현 '타입캡슐' 작업…청년 '바다 꿈' 키워야"

김웅서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장
 

(동중국해 한바다호 선상 = 연합뉴스) 심수화 기획위원 =
 
지난 9월 16일 드디어 바다로 나선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의 활동을 책임진 김웅서(56·한국해양과학기술원 책임연구원) 대장은 이번 탐사를 신라 고승 혜초가 누볐던 바닷길을 대한민국이 1천300년 만에 재현하는 '타임캡슐'을 만드는 작업이라고 17일 평가했다.
 
 
혜초가 쓴 여행기 '왕오천축국전'이라는 책이 프랑스 학자에게 발견되지 않았다면 혜초의 실크로드 대장정 사실은 흔적도 없이 영원히 파묻혀 버렸을 것이다.
 
김 대장은 따라서 후손들이 이번 탐사를 통해 현재의 기록으로 더 남기고 확인시켜 줘야 혜초의 대장정 역사는 앞으로 1천년, 2천년 계속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이번 해양실크로드 탐사가 육상자원 고갈로 바다자원을 놓고 국가 간 치열한 경쟁을 벌이는 상황에서 전공이 다른 대학생 청년들에게 바다에 대한 꿈을 키운다는 측면에서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미국, 중국, 러시아, 일본, 영국, 네덜란드 등 세계의 강대국들이 해양강국을 지향했거나 지향하는 상황에서 우리나라도 진정한 강국이 되려면 젊은이들이 바다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신라나 고려시대에는 해상세력이 무척 강했고 해상 무역도 활발했지만 조선시대에 들어와서는 왜구의 등쌀을 피하려고 섬을 비워버리는 '공도(空島) 정책'까지 쓰는 등 바다를 멀리하고 천시하는 안타까운 풍조가 만연하면서 우리나라가 해양강국으로 가는 길이 멀어져 버렸다는 것이다.
그는 혜초가 이용한 해양 실크로드는 지금도 해상물류의 중요한 거점으로 활용되는 만큼 탐사대원들에게 어떤 물적, 인적교류가 이뤄지고 있는지 사전에 충분히 조사한 뒤 탐사에 임하는 과제를 줬다.
 
 탐험 구간은 포항 영일만항을 출발해 중국 광저우∼베트남 다낭∼인도네시아 자카르타∼말레이시아 말라카∼미얀마 양곤∼인도 콜카타∼스리랑카 콜롬보∼오만 무스카트∼이란 반다르압바스 등지를 거친다.
 
 해로와 육로를 합쳐 장장 2만2958㎞에 이른다. 탐험대는 인도 콜카타와 이란 반다르압바스에서는 육로를 따라 혜초의 길을 찾아나선다. 혜초가 실크로드 해로를 연 이후 장보고는 실크로드의 동쪽 끝을 한반도까지 확장시켜 일본까지 무역선을 오가며 해상무역을 장악한다. 탐험대의 최종 목적지는 경북도가 지난해 실크로드 탐험을 하면서 우호협력비를 세운 이란 이스파한이다.

 김웅서 탐험대장은 “해양 강국이라야 진정한 강국”이라며 “대원들은 해양에서 호연지기를 기르며 태극기를 달고 우리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의 역할을 겸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번 탐험은 해양실크로드의 동쪽 끝이 중국 광저우가 아니라 신라의 경주였음을 세계에 선포하는 의미도 있다고 덧붙였다.

'해양 실크로드' 출항
'해양 실크로드' 출항
 (부산=연합뉴스) 한국해양대 해사대생 91명을 포함한 200여 명으로 구성된 '2014 해양실크로드 탐험대'가 16일 포항에서 한바다호를 타고 출발하고 있다. 이들은 신라시대 고승 혜초 스님이 연 바닷길인 '해양 실크로드'를 재현하기 위해 10월 30일까지 45일간 9개국 10개항에 이르는 주요 거점 도시들을 항해한다. (한국해양대 제공)
 
 
 
 
 
김 대장은 한국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려고 탈춤, 전통음악의 서양악기 연주, 케이팝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기로 하고 대원들에게 충분히 연습도 시켰다.
 
일각에서 실크로드 탐사활동에 달갑지 않은 시선을 보내는 것과 관련, 김 대장은 "애초 알려진 것과는 달리 실크로드 종단점이 중국 시안이나 광저우가 아니라 경주 등 한반도까지 이어졌다는 점을 세계인들에게 자연스럽게 알려주고 인식을 바꾸려면 지속적인 탐사활동과 학술대회 개최 등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잘못된 역사를 바로잡는 일은 하루아침에 이뤄질 수 없기 때문에 당장 눈앞의 이익만 바라보고 주판알을 튕기는 행태에서 벗어나서 장기적 투자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김 대장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심해연구의 대가로 꼽힌다.
한국해양연구원(한국해양과학기술원 전신) 연구원으로 재직할 때인 2004년 6월 하와이 남동쪽 2천㎞ 지점 북동태평양에서 프랑스제 노틸 잠수정을 타고 수심 5천m가 넘는 해저를 탐사했다.
이 탐사를 계기로 국제해저기구(ISA, 자메이카 킹스턴 소재)로부터 남한면적의 4분의 3에 해당하는 7만5천㎢의 광활한 배타적 광구를 확보할 수 있었다.
 
배타적 광구란 우리나라가 독자적으로 자원개발을 통해 경제적 이익을 취할 수 있는 사실상의 대한민국 영토이다. 
정부가 1980년대부터 심해탐사에 관심을 두고 투자를 시작한 결과 해저자원 텃밭을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이다. 
ISA 법률기술위원으로 5년 동안 활약하기도 한 그는 당시 심해탐사의 선상 일기를 정리한 '바다에 오르다'등 100여 권의 책을 쓰거나 번역, 감수 등을 했고 이번 탐사활동이 끝나면 활동내용을 정리한 책을 펴낼 계획이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의 성공을 위해 김주영 한국예술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40명 안팎의 코리아실크로드 추진위원회가 구성됐고, 정수일 한국문명교류연구소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35명 안팎의 기획위원회도 조직됐다.
김남일 경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지난해 오아시스 육로를 누빈 실크로드탐험대와 ‘이스탄불-경주세계문화엑스포 2013’의 성공에 힘입어 올해는 해양실크로드 대장정을 통해 해양국가의 위상을 찾겠다”며 “실크로드 국가 간 교류를 통해 경제권을 구축하고 통상을 확대, 대한민국의 신성장 동력을 찾겠다”고 말했다.

<연합뉴스및 언론매채 종합 > 2014/09/17 09:34 송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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