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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퓰리처 수상 美언론인, 아프리카서 남미까지 걷는다 작성자 한국타밀연구회
파일 조회수 1095
퓰리처 수상 美언론인, 아프리카서 남미까지 걷는다
 

퓰리처 수상 美언론인, 아프리카서 남미까지 걷는다

  • 최연진 기자
  • 입력 : 2013.01.13 17:33 | 수정 : 2013.01.13 17:49

    폴 살로펙/BBC 뉴스 홈페이지 캡쳐
    미국의 한 언론인이 약7만년 전에 발생한 인류의 이주(移住) 역사를 7년에 걸쳐 단독으로 발로 되밟는 여행을 떠난다고, BBC 뉴스가 13일 보도했다.

    아프리카에서 외신기자로 있으면서 두 차례에 걸쳐 퓰리처상을 받은 미국인 폴 살로펙(Salopek)은 앞으로 7년간 아프리카의 동쪽 뿔에 해당하는 에티오피아에서 중동과 아시아, 북미를 거쳐 남미 남단에 달하는 도보 여행을 한다. 그는 이번 여행을 통해 ‘슬로 저널리즘(slow journalism)’도 구현할 생각이다. 그는 BBC에 “오늘날의 기자들은 색과 향, 구조가 결여된 패스트(fast) 푸드같은 패스트 저널리즘을 강요당하고 있다"고 말했다.
    ◇총 7년간·3만3600km·3000만 걸음
    그가 이 기간 딛게 되는 거리는 3만3600km, 걸음 수만도 약 3000만 걸음에 달한다. 발에 물집이 생기는 것은 물론, 온갖 범죄 피해도 예상되지만, 살로펙은 “익스트림 스포츠의 일종으로 하는 것은 아니고, 인간의 진화에 대해 깊이 생각하고 오늘날의 인류가 되기까지를 짚어보는 여정(旅程)이 될 것"이라고 BBC에 말했다.
    한 사람이 7년 동안 21,000마일을 6만 년 전 인류 역사 방식으로 약 3천만 걸음을 걷는 계획/내셔널 지오그래픽 웹사이트에 있는 살포펙의 도보여행 사이트
    출발점은 초기 인류가 중(中)석기 시대에 살았던 이디오피아의 북단에 있는 헤르토 부리. 살로펙은 ”구석기시대 연구학자들은 이곳에서 16만전에 살았던 호모 사피엔스의 화석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프리카에서 인류 역사상 처음 발생한 약 5만~7만 년 전의 수렵인들의 이주 경로를 되밟아간다.

    예상되는 여정은 숫자만으로도 어마어마하다. 예를 들어, 중국 한 군데만 횡단하는 데 14개월이 걸린다. 현재 베링해협으로 갈려져 있는 시베리아와 알래스카 사이는 작은 보트로 넘는다.

    학자들은 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인류가 유럽과 호주대륙엔 약 4만500년 전에 각각 도보와 배로 도착한 것으로 본다.

    살로펙의 도보여행은 미 ‘내셔널 지오그래픽'사가 경비를 지원하며, 미 언론재단 나이트 재단은 그의 모험을 기록하는 웹사이트 운영 비용을 댄다.

    살로펙은 매일 일정거리를 규칙적으로 걷지는 않는다. 수주 정도 쉬면서 글을 쓰는 곳도 있으며, 평소보다 걸음을 재촉하는 구간도 있다. 여정 중간에 트위터로 글을 쓰고 비디오 촬영을 하고 글을 쓴다. 그러나 기본 배낭의 무게는 20kg를 절대 넘지 않도록 했다. 하지만 초경량 랩톱과 2대의 카메라, 녹음기, 휴대폰과 2대의 위성전화기는 필수적이다. 살로펙은 160km마다 주변환경을 촬영할 계획이다.
    초기 수렵인들의 걷는 모습이 그려진 벽화/BBC 뉴스 홈페이지 캡쳐
    ◇인류 역사의 95% 기간동안, 매년 5200km 걸어
    생물학을 전공한 살로펙은 초기 인류인 수렵인들은 남자의 경우 하루 16km, 여성은 평균 9km를 걸었다고 한다. 인류 역사의 95%에 이르는 기간 동안에, 사람들은 매년 평균 5200km를 걸었다. 즉, 성년의 경우 매년 한차례씩 미 대륙을 걸어서 횡단한 셈이다. 그러나 지금의 미국인은 하루 기껏해야 4.5km를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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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향신문>‘신라어 후예’ 울산 사투리 사전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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