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한 장마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습도를 머금은 텁텁한 공기는 불쾌지수를 높여 까칠한 사람거드리면 터질것같은 날씨입니다.

매스컴에서의 천재지변으로인한 사건사고는 나에게 있어서 먼나라 애기로만 들리지만 항상 우리의 주변에는 미리미리 손보지않은 허점을 노리고 있습니다.

2011년도 벌써 절반이 흐르고 주변의 움직이는 세상은 그다지 주의를 끌지는 못합니다.

한국문명교류 홈페지의 메인 화면은 어제나 그제나 변함없이 발자국을 발견할수 없고 모두들 바쁜 나날들에 계절은 축축하게 스며듭니다.

정수일 소장님의 고향방문과 몸이 두개라도 모자른 권기봉연구원님의 동북삼성 답사소식은 다른 매체를 통하여 익히 알고있습니다.

각자의 마당에서 바쁜 나날들이지만 가끔은 연구소를 방문하여 살아가는 정보를 주시면 끈적한 날씨에 습도를 날려버릴수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저 또한 상반기 조기집행 및 업무연찬으로 조금은 관심분야에 소홀한 면이 많았습니다.

학교에서는 방학이 시작되고 회사에서는 하계휴가 준비로 어수선한 여름입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주위 자연환경에 휘둘리지 마시고 차분하게 냉정하게 여름을 이겨내시기 바랍니다.